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사이드 아웃/줄거리 (문단 편집) === 사건의 시작 === 다음 날, 기쁨이는 [[아코디언]][* 이때 아코디언에서 공기가 들어가는 부분의 단추가 두쪽다 열려있다.한쪽만 열어서 부채꼴 모양으로 공기를 넣고 빼는게 보통인데,(안그러면 공기가 들어가는 부분이 심하게 덜렁거려서 연주하기 힘들다.) 아마 악기실력이 상당한듯.]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SGnZxcS7VKA|미군 기상나팔]]을 엄청 빠르게 연주하며 완벽한 첫날을 위해 감정들에게 각자 역할을 분담하는 한편 슬픔이에게는 아무것도 건드리지 못하도록 주위에 원을 그려놓고 원 밖으로 나오지 말라는 지시를 내리고 학교 첫 날을 즐겁게 맞이할 준비를 한다. 그렇게 라일리는 [[전학]] 간 [[학교]]에 처음 [[등교]]하게 된다. 선생님은 아이들 앞에서 라일리를 소개한 뒤 스스로 자기소개를 해 보라고 한다. 이때 소심이가 기쁨이의 지시로 미리 정리했던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나쁜 일들' 항목에 '선생님이 우리를 찾을때'가 포함되어 있어서 소심이가 잠시 패닉상태에 빠진다.[* 영어 못 하는 척 하자고(...) 더빙판에서는 우리말 못 하는 척 하자고(...)] 기쁨이의 지휘로 처음엔 나름대로 잘 말하던 라일리는 중간에 미네소타에서 하던 하키 이야기로 자신을 어필하게 되는데, 이때 슬픔이가 하키에 관련된 행복한 기억을 건드려 '''파란색의 슬픈 기억으로 물들인다.''' 당황한 기쁨이와 감정들이 파랗게 된 기억을 떼러 기억 프로젝터에 달라붙은 사이 슬픔이 제어판까지 손을 대자 라일리는 결국 자기소개 중에 울어버리고, 첫날부터 또래 아이들 앞에서 울었다는 창피함과 미네소타에 대한 향수병의 영향을 받아 최초의 '''파란색 핵심 기억'''이 새로 생성된다.[* 흥미로운 점은 제작진이 공개한 스케치 단계에서 폐기된 감정 중엔 창피함도 있는데, 창피함의 주된 감정이 바로 슬픔이라고 언급했다.] 기쁨이는 라일리의 핵심기억은 '''무조건''' 행복한 기억인 노란색이어야만 하며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 라일리를 슬프게 만들어선 안되니 파란핵심기억은 절대 들여선 안된다는 강한 집착과 강박관념으로 달려들어 이 구슬을 장기 기억 저장소로 가는 파이프로 밀어넣어 파란 핵심 기억을 제거하려 한다. 기쁨의 '''맹목적인 기쁨/행복 추구'''와 어린아이 특유의 미성숙한 면모를 보여주는 부분 중 하나. 그러나 슬픔이는 그것도 중요한 핵심 기억이라며 말리고 [[몸싸움]]을 벌이다가 나머지 핵심 기억들까지 모두 핵심기억 보관함에서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게 되고, 모든 성격 섬이 비활성화가 되버린다. 그러자 라일리는 갑자기 우는 것을 멈추고 감정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 표정을 짓게 된다. 그리고 사방에 흩어진 핵심 기억들을 수습하던 중에 기쁨이와 슬픔이는 파이프에 빨려들어가 본부에서 이탈하는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난다.[* 이것을 심리학에서 방어기제, '억제'라고 설명한다. 충동, 갈등이 극심할 때 그 생각을 의식에서 전의식으로 버리는 것. 여기에서는 기쁨과 슬픔을 본부에서 추방한 것이다. 후에 소심이 기쁨과 슬픔처럼 도주하려 할 땐 실패한 것을 보면...] 그렇게 슬픔이와 기쁨이가 사라진 본부에는 까칠이, 소심이, 버럭이만 남은 채로 라일리는 부모님과 저녁 식사를 하게 된다. 라일리의 엄마가 샌프란시스코에도 하키 팀이 있다는, 평소의 라일리라면 당연히 흥미를 느낄 만한 얘기를 꺼내는데도 평소와는 달리 라일리는 시큰둥하게 반응한다. 라일리에게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아챈 엄마와 엄마의 감정들은 아빠에게 눈치를 주지만 딴생각을 하느라 늦게 반응한 아빠와 아빠의 감정들은 학교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재차 물어보며 라일리의 화를 부추긴다. 라일리가 긍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게 하는 감정은 오로지 기쁨이밖에 없었던데다 하필 버럭이가 제어판의 주도권을 잡은지라 라일리는 점점 반항적으로 행동하게 되고, 아빠의 감정들은 반항하는 라일리에게 엄하게 대하여 상황은 더 악화된다.[* 직후, 잠시 '''가족 섬이 흔들리는''' 장면이 지나간다.] 분명 심각해야 할 장면이지만 아빠의 감정들과 엄마의 감정들 각각의 만담 덕에 개그신으로 보이기에 의외로 분위기는 아직까지 밝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